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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추석특수 누려

입력 2002-09-23 11:12:59 조회수 0

이번 추석 대목에
백화점 매출액이 늘어났습니다.

지역의 백화점들은
추석 전 열흘 동안의 매출이
지난 해보다 16에서 18%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5만 원 미만의 중저가 제품의
판매가 주를 이뤘고
비싼 양주와 과일세트의 매출은
오히려 20-30% 정도 줄어
실속구매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이에 비해 대형할인점들은
지난 해와 비슷한 매출을 보였고
재래시장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기대했던 만큼 추석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백화점과 재래 시장 대부분이
어제까지 추석 휴무를 마치고
오늘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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