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사건 수임이
판·검사 출신 일부 변호사들에게
편중되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 변호사들이
법원에 제출한
형사사건 수임 순위 20위 안에
판사와 검사 출신 변호사는 1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수원 출신 이나
법무관 출신 변호사는
판사·검사 출신 변호사보다
수적으로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4명에 불과했습니다.
최근 현직을 떠난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개업한 합동법률사무소가
지난 해 8월부터 지난 달까지
형사사건만 모두 280건을 수임해
1위를 차지하는 등
개업한 지 얼마되지 않은 변호사를
선호하는 현상도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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