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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3원]납골묘 활발

조동진 기자 입력 2002-09-24 18:33:23 조회수 0

◀ANC▶
문중차원의 가족납골묘 설치가 활발해면서
장묘문화의 변화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가족납골묘 설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조금 확충이 필요합니다.

안동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지난 2천년 753구였던 안동지역 화장건수는
지난해는 천 2백구,올들어 현재까지는 850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나 증가했습니다.

화장건수의 증가는 가족납골묘 설치로 이어지는
장묘문화의 변화추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유림사회로 다른 지역보다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안동지역이지만 가족납골묘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s.u)
안동시 남후면 밀양박씨의 가족납골묘입니다.
이곳에서는 안동김씨에 이어 두번째로
문중차원의 가족납골묘 설치가 활발합니다.

가족납골묘는 심각한 묘지난의 해소와 함께
오히려 문중의 결속을 다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INT▶
박해시 -안동시 남후면-

가족납골묘 설치는 정부의 보조금 지원도
한몫했지만 현실적으로 지원금은 부족합니다.

백기를 수용하는 16평 크기의 가족묘를
설치하는데는 최소한 3천만원이 필요하지만
보조금은 5백만원에 불과합니다.

◀INT▶
박이식 -안동시 남후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자연환경의 보존을 위해 정책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보조금 확대나 융자알선등 지원책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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