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신의주 경제특구 지정으로
대북 경제협력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대북 투자에 대한 지역 업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경북견직물조합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현재
대북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업체는
30여 업체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섬유와 섬유기계업이 17개 업체로
전체의 60%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업체들이
대북 진출에 관심만 보이고 있을 뿐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북 관계가 더욱 개선돼 투자여건이 성숙되면
지역 기업의 대북진출 바람이
강하게 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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