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낙동강변 도로 무계획적,예산낭비

입력 2002-09-25 10:00:48 조회수 0

대구시가 추진해온
낙동강변도로 건설사업이
88억 원의 용역비를 들여 놓고도
정부 심사도 통과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지금까지 설계용역비 88억 원을 투자했지만,
1조 6천억 원에 달하는
민자를 유치하지 못해
지금까지 표류하고 있습니다.

성서공단에서 구지를 연결하는
낙동강변도로 사업은
지난 97년 행정자치부의
재정 투융자 심사에서도
재검토 판정을 받았습니다.

낙동강변도로 건설사업은 당초
위천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것이어서
위천산업단지 지정이 늦어지고,
민자 유치가 어려울 경우
예산만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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