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의원들이 잇단 폭력사건에 연루돼
자질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어젯밤 8시 20분쯤 모 주점에서
주점 여주인과 사소한 시비 끝에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영주시의회 의원 44살 조모 씨와
여주인 50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대구에서도 지난 16일 밤 11시쯤
달서구의회 도모 의원이 주점에서
동료의원을 둔기로 때린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관련 의원들을 불러 수사하고 있습니다.
도 의원은 지난 해에도
동료의원을 둔기로 때려 상처를 입히는 등 기초의원로서의 자질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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