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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경산시와 대구 통합할 수 없나

입력 2002-09-25 17:31:51 조회수 0

대구시와 경상북도 통합 논의와 함께
경산시와 대구시의 통합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경상북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경산 출신 김성하 의원은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경산지역 주민들의 상당수가 대구시에 편입되길 바라고 있다며
시,도 통합 논의에 앞서 경산시와 대구시의
통합 주장에 대해 경상북도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의근 지사는 경산은
10년 이내 인구 50만 명 정도의 자립도시로
발전이 예상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라고 밝히고 대구시에 편입된다면 현행법상 구청 수준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며 대구시 편입 또는 통합에 반대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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