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의 위생안전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1학기에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결과
90점 이상의 A등급 학교가 90여 개로
전체 점검학교의 40%를 넘었지만
지난 해 2학기에는 23%로,
올 1학기에는 11.5%로 줄었습니다.
이에 비해 C등급은
지난 해 1학기의 9%에서
올해는 28%로 늘었고,
D등급도 2개 학교에서
올해는 10개 학교로 늘어나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 상태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올해 위생안전점검을 한 결과
미생물이 검출된 학교가 6군데나 되고
급식시설이 미비해
개선지시를 받은 곳이 60군데,
관리 부주의로 지적받은 학교가
80여 군데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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