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학교 주변에
유해업소가 많이 들어서고 있지만
대구시 교육청이
제대로 규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가
지난 해 유흥, 단란주점
190여 군데를 심의해
60%가 넘는 118군데를 학교정화구역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해제했고,
올해는 해제비율이 68%로 더 높아졌습니다.
숙박업소는 지난 해 27건 가운데
7군데를 해제했지만
올들어서는 11건 가운데 5건을 해제했고,
무도장은 해제율은 지난 해 50%에서
올해는 78%로 늘어나
학교정화위원회가 학교주변의 유해업소를
제대로 규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학교주변의 폐쇄 대상업소도
대구 170개, 경북 66개가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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