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자치구의 교육경비 보조금 수준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대구시의 8개 구·군이
관할구역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 보조금이 4천 474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중구와 동구, 서구, 남구, 북구는
한 푼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교육경비를 보조한
경기도 부천시의 경우는
156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치 시·군·구의 교육경비보조는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학교의 급식시설과 정보화 사업,
체육·문화공간 조성 등에
자치단체가 도움을 주도록 유도하기 위해 만든 제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