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대구지방국세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최명해 청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정 감사를 벌여
대구·경북 지역 조세 현안 문제들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안택수 의원은 대구 인근 지역의
부동산 투기 사전 억제 방안이 있는지를 따져 물었고 김영환 의원은
대구지방국세청의 세수 실적이 낮은 이유를
캐물었습니다.

박종근 의원은 연구·개발비의
세액 공제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고
김근태 의원은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시행에 따른 준비 상황과 대책을 물었습니다.

의원들은 이밖에 한목소리로
수해를 보거나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세정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후에는 대전으로 내려가
한국 조폐 공사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