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후보자의 정치광고와 방송연설을 포함한 정치방송시간을 블럭(block)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계명대 신문방송학과 탁진영 교수는 어제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유권자들이 후보들에 대해 상대적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후보들을 블럭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거가 임박해 검증하기 어려운 공격이나
주장을 내놓는 바람에 특정 후보가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선거일 전 이틀 동안은
일체의 선거방송이나 정치광고를 금지하는
선거방송금지 조항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