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달구벌축제 마지막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두류공원 일대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두류공원 성당 롤러 스케이트장에 마련된
'모두모두 축제' 무대에서는 오늘
자매도시 예술단 축하공연과
노인예술제,외국대학생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대구,밀라노 미술교류전을 비롯해
꽃예술 연합전,건축 아카데미 작품전 같은 문화예술 행사와 향토특산품,중소기업 상품전, 달구벌 맛장터도 축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늘 오후
애견 한마당,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 7시 반 야외음악당에서는
읍,면,동 예선을 거쳐 뽑힌 주민대표와
연예인들이 함께 출연하는
달구벌 가요제가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합니다.

달구벌축제는 오늘 막을 내리지만
한국패션센터에서 전통자수 경진대회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봉제경진대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같은
다양한 섬유패션 행사는
다음 주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