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던
달성 골프장 건설이
시공회사가 결국 포기하겠다고 손을 들어버리자 시 관계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대구시 노병정 문화체육국장
[정말 안타깝죠. 시장이 직접 나서 설득하고 해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요,
하지만 지주들은 더 내놔라하고,
회사는 그렇게는 도저히 사업성이 없다고 포기한다는데, 시가 뭘 어떻게 할 여지가 있어야지요] 하면서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네, 좋은 골프장을 유치하겠다는 대구시는 섭섭하게 됐지만
전국에서 제일 뒤떨어 진 서비스로
가장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대구지역의 기존 골프장들은
속으로 휘파람 불게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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