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체신청에 따르면,
경북체신청 소속 집배원의 1인당 배달물량은
하루 평균 천 260여 통으로
5년 전에 비해 44%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집배원수는 지난 97년 천 650여 명에서
올해는 천 780명으로 7%만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근무 시간도 13시간이나 됐고,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쉬지 못하거나
휴가를 제대로 가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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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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