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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개구리 소년들의
신원과 사인규명을 위해
법의학팀은 유전자 감식과 방사선,
곤충학 검사 등에 대한 다각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법의학팀이 무엇을 어떻게 조사하는지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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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팀이 조사하는 것은
신원확인과 사망원인 두 가집니다.
지금까지 신체적 특징과
유류품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유전자 감식을 합니다.
또 사인규명을 위한 방편으로
유골과 의류 등
유류품 훼손 여부를 검사합니다.
방사선 검사와 분석을 통해
유족들이 타살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두개골에 뚫려 있는 구멍 2개와
부분 함몰, 유골에 생긴 미세균열의
원인을 가리게 됩니다.
그러나 유골이 오래돼
자연훼손인지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인지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을 지는 확실치 않아
연관 분석을 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상한/경북대 교수
(부패가 되고 난 다음에 돌멩이 등에 의해
깨질 수 있을 것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옷이나 신발속에서 나온
곤충과 흙을 조사해
시신이 다른 곳에서 옮겨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곤충학 검사도 하게 됩니다.
◀INT▶문태영/고신대 교수
(당초 사망한 장소와 처음 발견된 장소가 같은가 틀린가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법의학팀은 사인규명과 신원확인에 대한 종합적 판정은 각종 검사가 모두 끝나는
3-4주 뒤에나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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