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시월을 맞아
대구와 경북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영호남 대음악제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이 달 중에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한국창작합창 페스티벌과 국제무용제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잇따라 열립니다.

전시로는 달구벌축제와 관련해
대구,밀라노 국제 미술전과
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 수석대전 등이 열리고
이 달 하순에는 대구-강소성 예술교류전과
대구-광주-히로시마 여성작가 교류전 등이
기획돼 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오는 6일까지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이
계속되는 것을 비롯해
내일부터는 영주 풍기 인삼축제가,
8일부터는 신라문화제가 경주에서 열립니다.

또 오는 3일에는 대가야축제가,
10일에는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가 열리고
이 달 말에는 경상북도 농악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