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무허가 결혼상담소를 운영하면서
한국 국적을 얻으려는 조선족 부녀자를 데려와
노숙자등과 위장 결혼시킨 뒤
다방으로 취업시켜 돈을 뜯어온
결혼상담소 소장 43살 김모씨등
7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결혼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조선족 31살 원모여인등
부녀자 5명을 위장 결혼시킨 뒤
영천지역 폭력조직 '우정파' 조직원들을 고용해
직업소개비와 입국비용 명목으로
이들로부터 모두 천 6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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