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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이제는 바둑판처럼 수색(10/2)

한태연 기자 입력 2002-10-02 18:45:35 조회수 2

개구리 소년 타살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아직도 찾지 못한
당시 실종된 조호연군의 외투와
유류품을 찾기 위해
오늘부터 와룡산 전체를 수색하겠다는데요.

이에 대해
조두원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지난 번에 수색한 자료보니깐 현장에
수색을 했는지 안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번에는 항공사진을 토대로
바둑판처럼 구역을 짜서, 수색을 해
그 때 안했는지 여부를 따져서
책임을 물을까합니다"하며
와룡산을 이 잡듯이 수색 하겠다는 뜻이었어요.

네, 아주 간단한 수색 방식,그걸 배우는데
11년이나 걸렸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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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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