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대규모 저수지도
홍수조절 능력을 갖도록 시설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태풍 루사 때 집중호우가 내렸으나 저수지 방류시설이 물넘이에 의한 고정식이어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데다
시설 대부분이 설치한지 30년 이상돼
안전에 문제가 된 저수지에 대해서는 항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5천 600여 개 저수지 가운데 50ha 이상인 대규모 저수지 145군데는 홍수조절이 가능하도록 360억 원의 예산으로
물넘이 확장과 비상수문 설치 등
보강공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공사중에 있는 저수지 28군데와 계획 중인 247군데 저수지도 설계기준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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