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부당노동 행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불법집회와 폭력에 가담한 혐의로
민주노총 대구본부 조직부장
33살 권 모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6월초
금속노조원 700명과 함께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부당노동행위 항의집회를 열던 도중
집회장소를 벗어나 노동청에 진입하면서
계란등을 던져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모 자동차학원이
위장폐업했다며 노조원들과 함께
학원에 무단침입해 운전교육울 방해하고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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