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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휴일 표정

이태우 기자 입력 2002-10-03 11:06:35 조회수 2

개천절인 오늘 대구와 경상북도는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는 초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행락객이 늘어 교통량이
늘었지만, 경부와 구마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원할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거리는 한산한 가운데
팔공산과 앞산에는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입은 시민들이 붐비고 있고
놀이공원 등에는 가족단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봉화에는 지난 해 보다 16일 빨리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대구와 경상북도의
낮 기온이 22도에서 26도로
예년과 비슷하겠고 일부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팔공산 단풍은 오는 18일쯤부터
들기 시작해 다음 달 2일 쯤 절정을
맞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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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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