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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막 사건과 무관한 듯, 청장 등 방문

한태연 기자 입력 2002-10-03 19:28:19 조회수 2

어제 와룡산에서 발견된 움막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움박과 주변에 대한
정밀 감식을 한 결과 움막을 덮고 있는 장판이 99년도에 생산된 것 밝혀진 점 등으로 미뤄 움박은 2-3년 전 쯤 지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움박 주변에서 발견된 가족
사진이 있는 열쇠고리와 플라스틱 우유병,
대중가요 테이프 등도 2-3년 정도된 것으로 드러나 개구리 소년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팔호 경찰청장은 오늘
`개구리 소년'의 유해가 발견된 와룡산을 찾아 유해 발굴작업을 지켜보고 있던
유가족들을 위로했고,
박종근 국회의원도 수사본부를 찾아
수사상황을 보고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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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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