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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아시안게임 닷새째 향토선수 선전

서성원 기자 입력 2002-10-03 19:55:59 조회수 2

부산 아시안 게임 닷새째인 오늘도
대구와 경북지역 선수들이 선전했습니다.

동생과 함께 레슬링에 나란히 출전해
형제 동반 금메달 획득 기대를 모았던
경북체고 출신의 삼성생명 소속
김인섭 선수는 그레코로망형 66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레코로망형 84kg급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동생 김정섭 선수는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유도 78kg급에서 금메달을 딴
영덕출신 용인대 조수희 선수는 오늘은 무제한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문경시청 소속 주인식 감독과
달성군청 소속 이원학 선수를 비롯해
대구와 경북지역 선수들이 주축이 된
남자 정구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어제 50미터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대구백화점 소속 김선일 선수는 10미터 공기권총에 출전했지만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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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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