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제가 갈수록
위축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경부와 한국은행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0년 전국의 4.3%였던
대구의 지역내 총생산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어
10년 뒤인 지난 2천년에는
3.2%까지 떨어졌습니다.
대구의 제조업체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90년 7%인 4천800여 개에서
2000년 6.1%인 5천900여 개로 감소했고
종사자수도 5.4%인 16만4000명에서
4.8%인 12만8천명으로 줄었습니다.
금융대출 부문도 대구는
지난 99년 5.1%인 12조 원에서
지난 2천년 4.1%인 14조 원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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