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대구·경북 대형소매점의
지난 달 판매액이 많이 줄었습니다.
경북 통계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대형소매점의 8월 판매액은
대구 천 688억 원, 경북 537억 원으로
지난 7월보다 대구는 11.1%,
경북은 10.3% 줄었습니다.
특히 대구지역 백화점의 판매액이
574억 원에 그쳐
지난 7월의 731억 원보다 21.4%나 줄었고,
경북지역 백화점의 판매액도 19%가 줄어
백화점 매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형 할인점의 판매액도
대구,경북 모두 4% 이상씩 줄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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