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안 게임이 경주 관광경기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아시안 게임 개막 이후 지금까지 관광객수와 호텔 예약률이 전반적으로 지난 해와 비슷할 뿐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부산 아시안 게임 관광사업단 주관으로
당초 지난 달 말부터 예정됐던 대회 관계자들의
경주 관광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부산에 경주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관광 경기에 미치는 효과가
기대에 못 미쳤던 지난 월드컵 때보다 더욱
작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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