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가지에 있는 노동 노서 고분군
관광개발 구상이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서
사실상 사업 추진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시는 침체된 시가지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지역 여론에 따라서, 금관총과 서봉총 일대를 대릉원 천마총 형태의 고분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대상이 이미 개발된 천마총과 같은
적석목곽분이이서 발굴에 따른 차별성이
없는데다, 문화재위원회와 해당 문중의 의견
수렴 절차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경주 시가지 상인들은 고분 외에도
경주읍성 등 중심가에 흩어진 문화유적을 관광자원으로 연계 개발해,
관광객을 시가지로 끌어 들여야 한다고 경주시에 요구해 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