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사건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지 않으면서
경찰 수사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골발견 이후 지금까지
61건의 제보를 접수해 조사했지만
대부분 신빙성이 낮은데다
목격자 재조사에서도
별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도 유골 발굴현장과 주변에서
발굴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오후에는 산악수색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항공사진 판독 결과
유골 발견현장 인근에
91년 당시 마을이 있었고,
고속도로도 가까와
어린이들이 길을 잃었을 가능성이 적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 주변 지형을
다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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