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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구리 소년 수사 소극적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0-07 11:55:07 조회수 12

실종된 개구리 소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된지 12일이 지났지만
검찰은 사건 수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11년 전에 발생한 사건이고
아직 사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다
유골발견 현장이 훼손되는 등
문제가 많음을 들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강력부 검사 한 명에
개구리 소년 사건 수사를 맡겨
직접 수사에 나서 지휘하기 보다는
경찰의 수사결과를 보고받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검찰의 태도는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나 페놀사건 때
검찰이 직접 나서서
현장 지휘하고 수사한 것과는 대조적이어서
공소시효가 유효한 사건을
검찰이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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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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