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주민들이
지하철 1호선을 화원까지 연장시켜 줄 것을
각계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화원읍 번영회는 최근
주민 3만 천 여 명으로부터
지하철 1호선을 대곡역에서 설화리까지
2.4km 연장해줄 것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아
내일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해
건설교통부 장관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
각계에 건의서와 함께 보내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은 화원읍 인구가 5만 명을 넘어섰고
대규모 택지지구와 농수산물 유통센터,
시외버스 정류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개발 잠재력이 크지만, 시가지 진입도로가
국도 5호선과 구마고속도로밖에 없어
날마다 교통대란을 겪고 있다며
지하철 연장만이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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