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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인근 공단 조성 활발

심병철 기자 입력 2002-10-08 18:53:58 조회수 0

◀ANC▶
대구가 공장용지 부족난을 격고있는 가운데
대구 인근의 칠곡군과 경산시 지역에
공단 조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값싼 공장부지를 찾는
대구지역 기업들의 외지공단 이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경상북도는 지난 달 초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와 낙산리 일대
72만 여 제곱미터를
왜관 2차 지방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기존 1차 지방산업단지와 연계해
조성되는 2차 단지에는
섬유와 기계 금속업체들이
주로 입주합니다.

대구와 10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않는데다
가까이에 경부고속도로와
국도를 끼고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땅값이 대구의 60%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INT▶윤정용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
평당 30만원 밖에 하지않는다..

이때문에 제 3단지를 비롯한
대구지역 공단 입주업체들의
공장 이전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하고
용지난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S/U)
다음달부터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는
왜관2차산업단지는 오는 2004년 말쯤
업체들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산시 진량읍에도 1차 지방산업단지 옆에
181만 제곱미터의 2차 지방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지구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구미 4단지 627만 여 제곱미터가
오는 2006년 입주가 시작되는 등
대구 인근 지역에 산업단지 조성이
잇따르면서 대구지역의 공장이전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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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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