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대구시장은 어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의 도시, 나눌 줄 아는 대구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는데요,
조해녕 시장
[대구의 장점이라면 뭐겠습니까?
인정과 의리빼면 뭐가 있나요?
저도 취임하면서 월급의 10%를 이웃돕기로 내고 있지만, 지역총생산의 1% 나눔 운동을 펴서 대구가 정말 인정과 의리가 있는 도시로 가꿔가는데 몸을 던질 생각입니다] 하면서 외형적인 성장위주의 치적보다는 유독 인정과 봉사의 덕목을 강조했어요.
네, 나누고 봉사하는 미덕을 가진 도시,
다소 철학적이긴 하지만
선진사회로 가는 확실한 좌표임에는 틀림 없는 일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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