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안동3원]청소년문제 심각

정동원 기자 입력 2002-10-09 17:48:39 조회수 0

◀ANC▶

남녀 중.고등학생의 61%가 술을 마셔 봤고
13%는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운다고 대답 했습니다.

당연한 현실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세워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동원
◀END▶










◀VCR▶
안동의 한 고등학교 1학년 교실.

술. 담배 경험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INT▶학생
"끊을 생각 없다"

안동시가 지난 5월말 안동지역 중고등학생
천 3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명중 3명이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고,
13%는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에게 유해물을 파는 업주를 처벌하도록 규정한 청소년보호법이 시행된지 5년째이지만 별 효과는 없습니다.

◀INT▶교수
"성경험등 예전과는 딴 판"

하지만 청소년 문화행사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아
청소년을 위한 공간확대와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됩니다.

이에 앞서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청소년의 생활 근거인 가정과 학교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INT▶청소년상담실
"해결 잘 안돼, 가정교육이 관건"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할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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