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청송 진보농협고추 판매 비리와 관련해
전 진보농협장 59살 권모 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하고
판매과장 3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9월부터
농산물 위촉판매원인 35살 허모 씨에게
이사회 결의나 보증 담보물 없이
마른 고추 납품 선급금 9억원을 지급하고 6억원어치의 마른고추를 외상판매했다가
농협에 25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지난 3일 출국한 허씨로부터
2억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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