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실종 당일 유골 발견현장 부근에서
낚시를 하던 남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30살 정 모씨가
어린이들이 실종된 날 오후
유골 발견장소에서 1.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선원지에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낚시꾼 6-7명을 봤다고 말함에 따라
당시 그린 몽타쥬를 바탕으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유골 발견현장에서
추가 발굴작업을 벌여
뼈조각 4개와 탄두 13개,
아동복 꼬리표 하나와 드링크 병 하나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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