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은
수성구 중동 동일시장 북쪽에
4층 건물을 지으면서
건축제한 최고한도 9.9미터보다 높이 지은
건축주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감리자와 사용검사를 맡은
건축사에 대해서는
대구시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수성구청은 고도제한 지구에
새로 짓는 건축물의 사용검사를
민간 건축사가 맡은 뒤
건축주와 담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축건물 전체를 조사해서
위반 건축물은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최고고도 지구는
건축 높이를 제한해 스카이라인을 유지하고
건축밀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주거와 교통환경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시장이 건설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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