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치매와 노인성 질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이 개원합니다.

대구시는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치매환자나 노인건강관리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오는 14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
치매 및 노인전문병원을 개원합니다.

52억 원을 들여 지난 해 7월부터 짓기 시작한
치매·노인전문병원은
치매환자의 진단과 치료,
요양서비스를 기본으로
노인 질병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치료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시의 치매환자는
모두 만 3천여 명으로 추정되지만
치매전문병원은 한 개 뿐이며
치매요양시설도 3개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