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반쯤
대구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 북지장사에서 불이 나
스님들의 거처인 요사채
내부 100제곱미터와 집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요사채 주방 천장에 있던
낡은 전기배선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기 485년에 창건된 북지장사는
보물 제 805호인 대웅전과
대구시 유형문화재인 삼층석탑,
석조 지장보살 좌상, 지장보살도 등
문화재를 많이 소장한 신라시대 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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