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업의 소중함과 농업가치 재발견을
위해 경상북도가 마련한 2002
경북세계농업한마당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막이 오른
이번 행사는 13일동안 계속됩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농업, 그 다양성의 재발견"을
주제로한 2002경북세계농업한마당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아시아와 유럽,남미 등 14개국
25개 자치단체와 국내외 기관단체,
지역 농업인 등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세계농업한마당은 오늘오후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리고
1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ＳＹＮ▶
이의근 경북지사

오늘부터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포럼과 전시,공연 행사로
나눠 분야별로 진행되며 오늘
개막식과 함께 엑스포공원에서는
농업과의 만남과 주제전시관,
작품전,음식체험전,농문화 참여한마당
등을 동시에 개관했습니다.

◀ＩＮＴ▶
미셀(스위스)
<한국 농촌의 모습과 꽃전시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특히,초가집은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고 감명깊다>

오늘 개막식에 앞서 오전에는
필리핀,덴마크 등 15개국 700여명의
농업NGO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
농업NGO대회가 개막됐고 16일은 국제
학술심포지엄, 20일은 국제지방자치
단체 회의등이 이어집니다.


농업을 생각하는 지구촌 세계인들의
농업한마당 큰잔치는 다양한
볼거리 행사와 함께 13일동안
경주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MBC NEWS 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