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철을 맞은 농촌에 일손이 모자라
품삯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안동을 비롯한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는 요즘
벼베기 하루 품삯이 남자 5만 원,
여자는 3만 원으로
지난 해보다 10에서 20% 가량 올랐습니다.
사과 따기 품삯은 여자 3만 원,
남자 5만 원으로 역시 20% 정도 올랐고
콤바인 사용료도 하루 3만 원을 넘어서면서
지난 해보다 5천 원 이상 뛰었습니다.
더욱이 노인이 대부분인 농촌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선금에다 웃돈을 주는
관행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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