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군납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청송경찰서는
국방부 품질관리소와 해당 군부대에도
뇌물이 건넸졌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군납 농협인
경남 창녕농협의 전 공장장과 현 공장장,
담당계장 등 4명이,
해외로 도피한 업자 허씨가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뿌렸다고 한 진술을 토대로
계좌추적등 증거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썩은 고추가 납품된데 그치지 않고
허씨가 아예 썩은 고추로
고추가루를 만들어
바로 군납농협에 공급한 단서를 잡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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