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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지역의 특산물인 연이
천연염색 연료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연잎에서는 특히 연노랑에서부터
녹색, 갈색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런 색상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데다, 손쉽에 구할 수 있어 가정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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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연밭,
연은 전국 재배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특산물입니다.
연은 주로 뿌리만 찬거리용으로 쓰일 뿐
잎 등은 버려져왔습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 교육장,
주부들이 연잎을 삶은 뒤
우러나는 염액으로
옷감을 염색하고 있습니다.
◀INT▶김경옥/대구시 황금동
[가정에서 식탁보나 앞치마, 악세사리 같은 것을 직접 염색해서 쓰기도 하고]
◀INT▶이정화/대구시 장기동
[이 치마도 제가 연잎으로 직접 염색한 건데 주위에서 너무 색상이 좋다고 한다]
연잎과 연밥은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이 나와 천연염료로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이후분/대구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사
[연은 연노랑에서부터 녹색, 갈색 등 자연스런 다양한 색이 나오는 우수한 염료다]
s/u 지금까지 버려졌던 연잎과 연밥을
천연염색 재료로 개발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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