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열병합발전소가 다음달 중으로
완전 민영화될 것으로 보여
구미산업단지의 에너지 공급 가격이
어떤 영향을 받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구미열병합발전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열린
열병합발전소 공개 입찰에서
주식회사 STX란 컨소시엄이
열병합발전소의 주식지분 40%를 낙찰받아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측과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TX는 또 사원들과
수용가 조합이 매입하지 않고 있는
25%의 주식도 매입할 계획이어서
전체 지분의 65%를 차지하게 돼
다음달 말까지 주식매매대금을
지불하게 되면 경영권도 완전히
인수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열병합발전소가
완전히 민간업체에 넘어가게 되면서
현재 구미산업단지내의 58개 업체에
톤당 약 만 8천원에 공급되고 있는
증기 에너지 공급가격이
어떤 영향을 받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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