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와 경북지역 사업장의 임금타결률이
90%를 넘는 등 임금교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경영자 총협회가 최근
대구와 경산, 칠곡, 영천, 청도 등
경북 도내 6개 시군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타결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사업장의 임금타결률이 91%로
전국 평균 78.5%에 비해
12.5%포인트 높았습니다.
그러나 임금 인상률은 평균 5.6%로
전국 평균 6.6%에 비해
1.1%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 인상률은
기계·금속업이 7.8%로 가장 높았고, 금융·보험 6%, 택시업 5.5%,
병원 4.8%, 도소매·음식·숙박 4.7%,
섬유 3.9%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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