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들의 유골과
유류품에 대한 감식 결과가
이번 주에 나옵니다.
곤충학 검사를 맡고 있는
고신대 법·보전 생물학 연구실은
시신의 이동 여부와 부패시기 등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 중
수사본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경북대 법의학팀은
두개골 내부에서도 금속물질 성분을
찾지 못했다고 밝히고
유골에 외상이 있는 지 밝혀내기 위한
방사선 검사와 단층촬영 등에 대한
1차 소견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한측량협회도 어린이들이
현장 부근 구마고속도로와
마을의 불빛을 볼 수 있었는 지
분석한 결과를 경찰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유골을 발굴하면서 찍은 사진과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유골이 놓인 위치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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