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고추 군납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청송경찰서는
불량고추가루를 납품받는 대가로
경남.북 일대 육군과
해군 부대 관계자 8명이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4천 5백만원을
뇌물로 상납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가운데
뇌물수수액이 가장 큰
일반인 신분의 국방부 품질관리소
관계자 한명을 추적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현직 군 간부와
군무원 등 7명의 혐의 사실은
군 헌병대로 이첩할 계획입니다.
고추가루 군납비리와 관련해
지금까지 군납 관련농협 직원과
전직 군 간부 등 6명이
구속됐거나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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