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둔치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금호강 둔치 갈대밭에서
흰색티셔츠와 청바지, 군용허리띠,
검정색 구두를 착용한
부패가 심한 변사체를
인근 마을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31일
영천시 문의동 영동교에서
금호강으로 투신해 실종 신고된
육군 모부대 23살 변모 중사와
옷차림이 비슷하다며
유전자 감식 등
신원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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