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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도시를 표방한 대구시는
외국인이 대구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하나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유치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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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를 개설하기 위한
기본요건은 두 가지,
국제공항을 갖고 있는 것이 첫째이고,
최상등급 호텔이나 국제회의시설이
그 두 번쨉니다.
대구는 국제공항이 있는데다
컨벤션센터라는 국제회의시설,
특1급의 최상등급 호텔까지 있어
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그러나 찾아 온 외국인마저
인근 경주 등지로 빠져나가
투숙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위락시설이 더욱 절실합니다.
◀INT▶조해녕 대구시장
[잠잘 때는 놀데가 없으니까
결국은 경주에 가서 자버린다.
대구의 중추관리기능이 자꾸 떨어지고 해서
진지하게 정부와 협의해서 추진하겠다]
10;49-11;02
C/G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인천, 경주, 강원, 제주 등 13개 업소이고,
강원 정선에는 내국인용이 있습니다.
대구를 찾는 외래 관광객 대부분이
카지노를 선호하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인들이어서
카지노는 관광활성화에 꼭 필요하다고 보고, 본격 유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S/U 대구시가 카지노 유치에 나서기로 한 것은 외국인에게 머물거리를 만들어줌으로써
대구를 더 이상 스쳐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관광정책의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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