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마다 독감 예방접종에 나서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한꺼번에 몰리는데다 예방백신이
제때 공급되지 못해 일반인에 대한 접종을
일시 중단하는등 접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안동시의 경우 올겨울 3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나설 계획이지만 현재 확보된 물량은
만 6천 명에 불과한 가운데
지난 10일 접종 이후 벌써
만 천 명이 접종했습니다.
특히 접종이 시작되자 일반인이 한꺼번에 몰려
접종대상자인 노인과 어린이,시설수용자 등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어
안동시는 백신약이 충분히 공급될 때까지 일반인에 대한 유료접종을
일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경과 상주시 등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다음 주 중반 이후에나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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